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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DGIST 학부생 토론대회 개최 예정

사회

2018. 10. 2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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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14일에 제2 DGIST 학부생 토론대회 결선이 진행된다. 114일까지 토론전략서를 21팀으로 접수하면 서류심사를 통해 4강전 참가자를 결정한다. 참가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DGIST 학부생이다. 올해 주제는 동물도 인신보호(人身保護, Habeas Corpus Act)를 받을 권리가 있는가? 동물원은 과연 필요한 장소인가? 동물원은 종차별주의(種差別主義, speciesism)의 온상인가? 이다.

토론 대회 사전 설명회도 개최된다. 설명회는 29일 월요일 오후 1230E7 UGRP cafe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토론대회 진행방식과 규칙, 주제 선정 배경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학부생토론대회는 4C 인재상 중 Care(배려)에 부합하는 상대방 배려 문화를 형성하고, 논리적 사고와 발표 능력 향상를 향상하기 위해 개최된다. 1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1 DGIST 학부생 토론대회는 총 24개팀 48명이 참가하였으며, 인간과 구분할 수 없는 로봇을 인격체로 인정하고 이를 보호해야 하는가 로봇세는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가 한국의 로봇 시민권 논의는 시기상조인가 AI의 윤리적 선택은 자동화될 수 있는가 등의 주제로 개최되었다. 작년에는 3일에 걸쳐 예선, 본선, 준결선, 결선을 진행했다. 올해는 예선과 본선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하고, 준결선과 결선만 진행한다.

 


류태승 기자 nafrog@dgist.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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