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동연회 출범식에서 공약 발표돼

19일 (오늘) 제3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회) ‘Sum’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동연회 출범식에서는 회장단 및 국장 소개와 5대 공약발표가 있었다.

 

제3대 동연회는 회장 김범도 학생(’16)과 동연회 부회장 박준국 학생(’16)을 필두로 4개국 17명의 학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 기획국장 최원정 학생(’16) ▲ 동아리관리국장 정태근 학생(’16) ▲ 총무국장 김인후 학생(’16) ▲ 홍보국장 원재희 학생(’16)이 동연회 실무를 담당한다.

 

공약발표도 있었다. 5대 공약으로 ▲ 동아리 등록 및 승격심사 기준 수정 ▲ 지원금 지급 기준 수정 ▲ 동아리 행사 활성화 ▲ 동아리 분과 재배치 및 분과장 신설 ▲ 자치단체-동아리 교류 활성화 등을 발표했다.

 

이날 동연회 회장 김범도 학생은 “친목이 우선인 동아리가 많아 등록동아리는 물론, 중앙동아리 심사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활동을 많이 하는 동아리에 더 많이 지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리 행사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연동아리의 연합공연과 모든 동아리가 참여가능한 전시회가 1학기에 개최되고, 학술동아리의 학술제는 DGIF기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리 분과 재배치 및 분과장 신설’을 공약으로 밝힌 이유로 김범도 학생은 “분과를 세분화하여 동아리 목적에 맞게 활성화할 계획이다. 분과장을 선출해서 분과 관련 안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3대 동아리연합회 출범식 <제공 = 동아리연합회>

 

류태승 기자 nafrog@dg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