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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대회에서 학생회칙, 교수 재임용 절차, 등심위 주로 다뤄

사회

2018. 3. 1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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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어제) 김근우 학생회장(’16)을 의장으로 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 김근우 학생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김민석 16학번대표, 대의원 노거현 부총학생회장(’16)이 참석했다.

 

김근우 학생회장이 발의한 5차 학생회칙개정안이 논의되었다. 학생회칙 개정안 중 신설 변경된 주요 항목으로는 학번 총회 신설 회장단과 학번대표 탄핵안 제출 후 직무 정지 인수 위원회 신설 등이다. 학번 총회와 학번 자치 공간 확보 등으로 학번자치 법제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수 재임용 절차 관련도 논의되었다. 지난겨울, UGRP 주제 선정 공고 전에 교수 면직이 결정되었지만, 학부생에게 전혀 공지가 없었던 점이 지적되었다. 교수 재임용 심사에 강의 평가가 정량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원래 이날 교수 재임용 심사에 절대적인 기준을 만들 것 강의평가 등 학생 의견이 반영되도록 기준 신설 강의 평가의 내용을 통계 처리하여 상위 평가과목 공개 등을 요구하는 안건을 의결하고자 했으나 차기 전학대회로 의결을 미루었다. 한편, 면직 절차에 대해서는 차기 전학대회에서 대표 학생이 참관인 자격으로 발언하기로 했다.

 

등록금심의위원회 현황 보고도 진행되었다. 2번의 등심위를 진행한 결과, 교무처장이 제안한 원안 중 학생위원이 지적한 부분 중 일부가 수정되어 통과되었다. 원안은 , 국비장학생이라도 입학 2학기부터 학교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수업료 징수액이 발생할 수 있음이었다. ‘입학 2학기부터 학교가 정하는 기준에서 입학 후 등심위에서 정하는 기준으로 수정되어 통과되었다. 총장 결재 후 학사팀에서 등록금 책정에 관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체로 과학기술원 평균치를 기준으로 금액이 책정되었다. 관련 기사는 추후 발행될 예정이다.

 


류태승 기자 nafrog@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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