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오늘(5일) 양일간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는 긴급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의장 서초우, 이하 전학대회)를 열고 ‘제9회 지방선거 일부 지역 투표지 부족 문제’에 대한 총학생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는 양일간 크게 5번 이뤄졌으며, ▲전국 대학 총학생회 공동포럼(이하 공동포럼)의 논의 내용 ▲성명문 참여 여부 ▲DGIST 총학생회의 대응 방향 등을 검토했다.

한편, 공동포럼의 일부 교는 총학생회장 명의의 규탄문 게시와 기자회견 진행을 의결했다. 그러나 전학대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대국민 사과 및 기자회견 내용을 확인한 뒤, 보다 신중하게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 책임 있는 대응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많은 학우가 해당 사안의 전반적인 경과와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DGIST 학부생 전체를 대표하는 입장을 즉각 표명하는 것은 신중히 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DGIST 총학생회는 현재 대응 여부를 숙의 중이며, 내일 예정된 공동포럼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서초우 총학생회장은 원내 공지를 통해 “대응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전체 학우를 대표하는 입장을 표명하기 위해 절차적 정당성과 학우 의견 수렴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판단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총학생회는 본 사안과 관련한 학우 의견을 이메일로 수렴하고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향후 전학대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도한수 기자 function@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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