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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쇄용 PC 악성코드 의심, 사용 자제해야

캠퍼스

2025. 10. 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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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1층 로비에 위치한 인쇄 전용 PC와 프린터의 모습 <사진 = 황인제 기자>

DGIST 내 인쇄용 PC가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수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었다.

금일(30) ‘디지스트신문 DNA’가 취재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기숙사 1층 인쇄용 PC ▲학술정보관 1층 인쇄용 PC ▲E7 233 강의실 PC 악성 코드가 존재하며, 삽입되는 USB에 감염 위험이 존재했다.

감염 의심 PC USB 삽입 시 USB 드라이브 내에 악성 코드 파일이 숨겨진 상태로 저장되고, 원본 USB 내부 파일들은 다른 숨김 폴더로 이동한다. 해당 폴더들은 기본적으로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특이한 점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숨김 폴더 관련 설정을 변경하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 취재팀이 바이러스 검사 사이트 Virus total Microsoft Defender를 통해 검사한 결과, 악성코드로 의심된다는 판단을 확인했다.

Virus Total 검사 결과 악성코드 판정 결과 <사진 = Virus Total 캡처>

해당 증상이 발견되면 USB 아이콘을 클릭하지 말아야 하고, 클릭했더라도 팝업에서버튼을 누르지 않아야 한다. 내용물은 숨겨진 폴더설정을 변경하고 ‘USB DRIVE’ 폴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DGIST 보안 담당 부서에서 대처 방안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악성 코드 감염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해당 PC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디지스트신문 DNA’는 해당 내용에 대해 알고 계시거나, 과거 비슷한 사례를 경험, 목격하신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dgistdna@dgist.ac.kr)

 

오상규 기자 sg549@dgist.ac.kr

이서하 기자 lsh@dgist.ac.kr     

황인제 기자 hij0374@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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