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6일, DGIST 입학팀은 융복합대학 수시 모집에 지원한 모 수험생에게 합격을 통보한 후 번복했다. 해당 수험생은 아주대학교에 합격한 상태였으나 DGIST 입학팀의 합격 통보 전화를 받은 후 아주대학교 등록을 포기했고, 결국 두 대학 모두에 입학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관련 기사: 입학팀 합격 통보 실수로 아주대 포기, 낙동강 오리알 된 수험생… DGIST는 합격을 통한 구제 불가 입장)
금일(17일) 입학학생처가 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학학생처는 수시 모집 충원 합격자 통보 과정에서 발생한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으며, 해당 상황 발생 직후부터 책임있게 피해 회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방법과 수단을 동원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으며, 학생의 입장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학생의 개인정보를보호하기 위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사안에 관심 가진 이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욱 철저하고 주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점도 덧붙였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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