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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신입생의 꿈을 키우는 모든 중고등학생을 응원합니다

사회

2023. 8. 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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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8월의 막이 올랐고 한 해의 반절을 훌쩍 넘겼다. DGIST 학생들은 큰 걱정 없이 2학기 개강을 준비할 8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살 떨리는 마음으로 미래를 그려 나갈 8월이다. 우리 모두 경험해 본 고등학교 3학년의 8, 그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DGIST 신입생의 꿈을 키우는 중고등학생을 위해 진행된 본교의 여러 행사 정보를 전한다.

 

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DGIST 입학 소개 _ 대구진로진학박람회 (7 19~7 20)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열린 세상! 넓은 선택!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지난 7 19()부터 20()까지 대구 EXCO 1층 전시 1홀 및 3층 특강관(306)에서14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학생부터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춘 1:1 상담부터 관련 특강까지 한층 다채롭게 구성된 15개 행사 관(진학 부문 13, 진로 부문 2)이 마련되었으며,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기호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대구진로진학박람회 포토존 앞에 선 Dlight; 홍보대사 <사진 = 권대현 기자>

 

DGIST도 이번 행사에 나섰다. DGIST 입학팀과 학생 홍보대사 D’light(이하 D’light)는 전국 54개 대학 사이에서 본교 홍보 및 참가자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부스를 이끈 D’light 최연지(`23) 대사와 김휘주(`23) 대사는 행사 첫날 홍보 자료가 전체 조기 소진될 만큼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더 이상 드릴 홍보 자료가 없어 학생 상담을 진행하는 데 사용한 마지막 자료까지 배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한편으로는 곤란하면서도 동시에 뿌듯했다.”고 밝혔다. 상담받을 참가자를 나서서 모으지 않았는데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는 모습에 학교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는 이야기 또한 덧붙였다.

본교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Dlight 홍보대사의 모습 <사진 = 권대현 기자>

 

본 행사를 함께 한 이성인 학생지원실장(이하 이 실장)은 진로진학박람회는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1, 2학년, 혹은 중학생들이 참가했을 때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추천했다.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특성을 조기에 파악한 후, 이에 맞춰 공부하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꾸며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 이 실장의 설명이었다.

 

DGIST에 방문한 미래의 신입생들 _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DGIST 캠퍼스 투어 (7 26)

DGIST 입학에 관심을 가지고 자원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이하 경대부고) 2, 3학년 학생들이 지난 26일 본교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DGIST를 찾았다. 에너지공학과 이용민 교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입학팀의 본교 입학전형 소개 ▲D’light의 연구실 투어 캠퍼스 및 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입학팀과 D’lightDGIST의 여러 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학계를 이끌어 가는 여러 연구실의 모습을 소개하며, DGIST를 홍보했다.

차세대 반도체 융합연구소를 견학하는 경대부고 학생들 <사진 = 권대현 기자>

 

본 행사에 참여한 경대부고 3학년 김혜원 학생은 “DGIST는 이공계의 진로를 가진 고등학생에게는 매우 진학하고 싶은 학교다. 학생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이 꽤 유명한데, 이 부분 외에도 학생을 한 명의 사람으로 보고 윤택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피고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학계에 남아 식물 생물학 분야를 선도하는 자신의 꿈을 생각했을 때 DGIST는 매우 이상적인 선택지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입학처의 DGIST 교육 과정 소개를 듣고 있는 경대부고 학생들 <사진 = 권대현 기자>

한편 DGIST 입학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캠퍼스 투어 행사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많은 고등학교의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교는 4주 전에 사전 예약한 후, 지도교사가 동행하는 10~50명의 학생을 캠퍼스 투어 행사에 참여시킬 수 있다. 입학팀은 별도의 추가 금액을 지불한다면 교수 특강도 진행 가능하다고 밝혔다.

 

반도체 공학도를 위한 첫 설명회 _ 반도체공학과 OPEN Campus (8 1)

DGIST 입학팀은 지난 1, 반도체공학과 신설에 따른 첫 반도체공학과 OPEN Campus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반도체공학과 학과장을 역임하는 강홍기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되어, D’light 홍보대사의 주도하에 ▲FAB 투어 캠퍼스 투어로 이어졌다. 반도체공학과를 지망하는 영남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캠퍼스 투어 행사보다 반도체공학과 진로 분야 중심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FAB 시설 내 클린룸 내부까지 방문하며 반도체 연구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들었다.

DGIST 반도체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모 학생과 학부모는 반도체공학과 학생에게 제공되는 삼성 장학생 선발 기회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한편, 모든 학생이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연구하는 DGIST 특유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놀랐다고 강조했다.

 

FAB 투어에 참가한 영남 지역 고등학생 <사진 = 권대현 기자>

 

올해 신설되는 반도체공학과는 학석사통합과정(학사과정 3.5, 석사과정 1.5)으로 운영되며, 수시 25명 내외, 정시 5명 내외로 총 3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한다.

반도체공학과 OPEN Campus 에 참가한 영남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 <사진 = 권대현 기자>

 

지난해 총 116회 진행된 DGIST 홍보활동은 올해 총 150(▲고교 방문 입학설명회 및 교사간담회, 박람회 88과학기술원 공동입학설명회 및 교육청 공동설명회 등 14온라인 입학 상담 및 캠퍼스 투어 48)로 늘어났다. DGIST 입학팀 정인완 팀장은 D’light 홍보대사를 비롯한 재학생의 이야기가 입학팀 직원의 목소리보다 중고등학생에게 더 와닿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DGIST 재학생과 입학을 원하는 중고등학생 사이 만남의 기회를 최대한 늘릴 계획이라 밝혔다.

많은 중고등학생, 특히 고교 3학년 학생은 대학 입시의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받는 시기에 처해있다. 그중 DGIST에 진학해 꿈을 키우고자 하는 학생과 이들을 위한 본교의 행사 모습을 담았다. DGIST 신입생의 꿈을 키우는 모든 중고등학생의 열정을 응원한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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