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청렴 주간 운영... 2021년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 등급 기념

청렴 포스터 전시회 관람 후 방명록을 작성 중이다 < 사진 = 김오민 기자 >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DGIST 구성원들의 청렴 수준 향상과 공직문화 선도를 위해 ‘DGIST 집중청렴주간’ 행사 ▲청렴 메시지 전파 ▲청렴 포스터 전시회 ▲청렴 헌장 서약식 ▲청렴 영화 상영 ▲청렴 화분 가꾸기 ▲청렴 표어 인증샷 이벤트 ▲청렴 교육세미나가 진행되었다.

  9월 26일, 국양 총장이 유튜브를 통해 청렴 메시지를 전파하며 행사가 시작되었다. 국양 총장은 DGIST가 2021년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청렴한 DGIST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DGIST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17년에 2등급을 받은 이후 2018년도부터 3년간 4등급을 받아왔지만, 2021년에 다시 2등급으로 회복하였다.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E7 해동창의마루 맞은편에서 청렴 포스터 전시회가 진행되었다. ▲청탁금지법 ▲부패행위 신고 방법 등 청렴, 부패 관련 정보를 담은 포스터가 전시되었다. 포스터 관람 후 방명록을 작성한 모두에게 ▲팸플릿 ▲간식 ▲청렴 손거울이 증정되었다. 이날 11시에는 국양 총장과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모여 청렴 헌장 서약식을 가졌다.

  9월 28일, L29에서 영화 <선생 김봉두>(2003)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에서 상영되었다. 주인공 김봉두는 초등학교 교사로서의 사명 대신 아이들의 촌지를 받아 연명한다. 그러던 그가 강원도 정선군의 산골 분교에 좌천된 후, 순박한 사람들과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관람 후에는 청렴 수건이 기념품으로 증정되었다.

 

청렴 화분 가꾸기 행사에 참여하여 받은 팻말&nbsp; < 사진 = 김선민 기자 >

 

  9월 29일, DGIST 총무복지팀이 진행한 청렴 화분 가꾸기 행사가 대학본부(E1) 303호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 각자 팻말에 청렴 의지를 담은 글귀를 적고, 이를 총무복지팀에서 준비한 화분에 꽂아 가져가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9월 30일, 청렴 표어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다. DGIST 곳곳에 숨겨진 5종류의 청렴 표어 배너를 찾아 본인 모습과 함께 인증샷을 제출하면 STANLEY 커피 드리퍼 세트가 선착순으로 증정되었다.

  10월 4일, 청렴 교육세미나를 마지막으로 청렴 주간이 종료되었다. 청렴 주간을 계기로 DGIST의 청렴과 부패 척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기를 바란다.

 

김오민 기자 omin.kim@dgist.ac.kr

김나은 기자 kne@dgist.ac.kr

김선민 기자 sunmin.kim@dgist.ac.kr

박나영 기자 nytraxk@dg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