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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돌아온 총학생회의 시대

사회

2022. 3. 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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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DGIST. 직관적인 이름으로 출사표를 던진 for’D가 DGIST 융복합대학 6대 총학생회장단으로 당선되었다.

 

  당선 다음 날인 지난 30일, for’D는 for’D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총학생회 구성 성공과 지지, 신뢰에 대한 감사 ▲’DGIST 구성원 간 소통과 발전’을 목표로 나아가리라는 다짐을 담은 당선 소감을 밝혔다. 총학생회는 당선과 함께 출범하여, 올해 12월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for’D 당선 소감 <그래픽 = for’D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1년간, 학생들은 종종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였으나 대표자가 없어 학교에 공식 의견을 내지 못해 왔다. 예컨대, 올해 설 연휴부터 현풍, 유가 외 지역 외출 후 복귀한 기숙사생은 5일간 격리 조치를 취하되, 도시락을 제공할 수 없으므로 식사는 개인이 외부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또 반복된 수강신청 오류 등으로 불만이 쌓여도 대신 문의하고 조율해줄 대표자가 없어 각 개인이 학교에 문의하는 수밖에 없었다.

  for’D는 지난 총학생회장단 선거 무산 이후 이어진 1년간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마침표를 찍었다. 선거운동 내내 소통을 강조한 만큼, 지난 1년간 학생들이 겪은 소통 부재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를 기대한다.

 

  다음은 for’D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당선 소감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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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대 총학생회 for'D의 회장단 임수진, 손아영입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응원과 지지 하에 이번 DGIST 6대 총학생회가 만들어졌습니다.

학생 사회의 조직 구성에 대한 많은 관심과 행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보여주신 지지와 신뢰에 보답하며 더 좋은 DGIST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for'D는 'DGIST 구성원 간의 소통과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정책을 만들어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DGIST 학우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모아 적극적으로 소리를 낼 수 있는 학생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적극 소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혜림 기자 hr2516s@dgist.ac.kr

박재영 기자 jaeyoung21@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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