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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아이디어톤! 제 2회 아이디어톤 개최

사회

2019. 3.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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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아이디어톤 열려

참가자 '지역사회에 대한 소셜  벤처 아이디어' 고민 

지난 3 16일 제2회 스페이드 아이디어톤 대회가 열렸다. DGIST 창업 및 경영동아리 SPADE가 주최하고 기술창업교육센터가 후원한 이 행사는 E7 L30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1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다. 참가자들은 마치 마라톤처럼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팀 구성부터 사업아이템 발표자료 제작까지 모두 해내야 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지역사회에 대한 소셜 벤처 아이디어였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어떤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면서 이윤도 창출할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이번 대회에 임했다.

대회 스태프로 참여한 SPADE 부장 류준상(’18)이번 대회 참가자의 대부분이 SPADE 부원이었다라며, “앞으로는 SPADE 소속이 아니더라도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스태프로 참여한 SPADE 부원 박규열(’17)아이디어톤이 지금은 비교적 작은 행사이지만, 더욱 발전해서 언젠가 전국적인 행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참가자 강승환 학생(’18)작년에 이어 두 번째 아이디어톤에 참가하는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할 때는 늘 많은 고민이 된다이번 대회에서도 팀원들과 함께 번뜩이는 솔루션을 찾아보겠다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 김태영 학생(’17) 평소에는 문제를 푸는 과정에 집중한 나머지 문제를 정의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데, 아이디어톤을 통해 문제를 정의하는 방법을 배워서 좋다며 대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회 우승팀은 사업아이템 발표 및 상호질의 이후 참가자 투표를 통해 정해졌는데, 지역 사회의 교육 불평등 문제에 대해 강사-학생 매칭 서비스라는 솔루션을 제시한 (김태영(’17), 이하일(’18), 강승환(’18), 김명승(’18))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솔루션 구체화 작업을 하는 참가자들 제공=스페이드>

강휘현 기자 pull0825@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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