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혁 총장이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의를 표명하는 메일을 보냈다. 손 총장은 “감사 처분에 대한 재심 결과가 나왔다”라며 “이제는 연구와 인재양성에 집중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원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11월 30일자로 사임서를 제출하였다”라며 “새로운 리더쉽 아래 디지스트가 날개를 펴고 날아 오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2일부터 20일까지, 7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두 차례 감사를 진행했다. 이에 DGIST 교수협의회와 융복합대학 총학생회는 8월 20일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며 부당 감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GIST, KAIST, UNIST 교수협의회는 8월 26일, 특정 감사에 우려를 표명했었다. 9월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Fellow 재임용, 연구비 부당집행, 정규직 전환, 성추행 사건대처, 조정코치 채용 등을 지적하는 감사 결과를 통보한 바 있다.
류태승 기자 nafrog@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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