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익히면서 문화도 익히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Global Lounge 개관




DGIST의 캠퍼스에는 들어가면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시오.’ 가 아니라 ‘Hello, Nice to meet you.’ 라고 인사하는 공간이 있다. 컨실리언스 홀 학생식당 앞 Global Lounge 가 바로 그 곳이다.


지난 4월 8일 개관한 Global Lounge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는 모든 활동들이 가능하다. 평소 교류실이나 학술정보관에서 하는 조별모임, 동아리 회의같은 활동들을 영어로 진행해 영어 구사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Global Lounge 에서는 영어 도서, Nature 같은 저명 학술지들을 열람할 수 있으며, 영어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TV, Nintendo Wii, 체스 같은 오락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DGIST 국제협력팀의 김연진 행정원은 Global Lounge의 설립 목적을 ▲ English-Only Zone 구축을 통한 우리원내 한국인 구성원들의 자연스러운 영어 사용 환경 조성 ▲외국인 구성원을 위한 One-Stop 상담 서비스 제공 ▲한국인 및 외국인 구성원의 휴식, 친목 도모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Global Lounge 에서는 지켜야 할 몇가지 규칙들이 있다. 우선, 모든 사용자는 English Zone 내부에선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 한국어를 사용하면 1~2회에는 경고, 3회에는 퇴실 같은 제제가 가해지게 된다. 각종 비치도서와 간행물, 게임 등은 Global Lounge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없으며, 회의실은 영어로 진행되는 모임에 한해 대여할 수 있다. 


현재 Global Lounge를 이용하는 학생 수는 하루 약 40명 정도이다. 앞으로 언어 교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만 사용할 수 있는 제약이 있어, 이 때문에 방문하기를 꺼려하는 학생들이 많다. 김연진 행정원은 “조금 어색해도 영어사용환경에 자꾸 자신을 노출시키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실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화행사 등으로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글로벌 라운지가 여러분에게 영어가 어렵고 막막한 장벽이 아닌 내 삶을 좀더 윤택하게 해주는 하나의 도구일 뿐임을 알려드리는 매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라며 학생들에게 이용을 촉구하였다.


박진혁 기자 raison0215@dgist.ac.kr



Posted by dgistDNA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