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X 국립대구과학관] 서선희 연구원이 설명하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중성미자’
“중성미자는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연구분야… 젊은 과학도들도 좋은 연구 결과 만들 수 있을 것” 일반적인 과학자는 귀신이나 유령 같은 비과학적인 현상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이 ‘유령’은 모든 과학자들이 그 존재를 받아들인다. 바로, 유령입자라 불리는 중성미자다.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기는커녕, 사람의 몸도 통과하는 만큼 일반인에게 중성미자란 체감하기 어려운 낯선 존재다. 이런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지난 22일, 기초과학연구원 지하실험연구단의 서선희 연구원이 중성미자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유령입자: 표준모형부터 노벨 물리학상까지’ 라는 주제로 국립대구과학관의 씨티움홀에서 열렸다. ▲ 우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중성미자 ‘우리 우주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우주를 구성하는 입..
2019.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