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전문연구원 설문 : 2016년 10월 5일
예고없이 진행된 전문연구원 설문은, 설문 문항 답변의 편향성과 설문 조사 대상이 지나치게 적었던 점 등으로 학부생들에게 우려를 야기했습니다. 이에 DGIST 신문 DNA는 DGIST 총학생회로부터 얻은 소식을 토대로 전국 이공계 학생 전문연구요원 특별대책위원회의 상임위원인 포스텍 총학생회 김상수 회장에게 사안의 경위에 대해 문의하였고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본 설문은 DGIST, GIST, UNIST, KAIST 등 네 개의 과학기술원에서 한국경제연구원에 ‘전문연구요원 폐지 시의 경제적 손실’에 대해 연구해 달라는 발주를 맡긴 것이다. 설문의 내용은 전문연구요원 폐지 반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연구원에 1차적으로 발주했지만, 현재는 한국재정학회가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 연구는 학생 설문조사를 포함한 일반인 설문조사, 관계자 설문조사, 경제 효과 분석 등 다방면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설문조사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정된다.
또한, 김상수 회장은 “한국경제연구소 이모 박사와의 대화에서 얻게 된 정보이고, KAIST 학생처, UNIST 학생처, POSTECH 학생처에 문의하여 사실 관계를 확인하였다”고 알렸습니다.
한편, 전문연구요원 폐지 반대 성명서 발표 이후에 어떠한 활동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김상수 회장은 “성명서처럼 눈에 띄는 활동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국방부나 미래창조과학부와의 의견 조율을 위한 연락과 장기화 대비를 위한 인수인계 등을 포함하여 정보를 수집하여 다양한 대응방법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 이다” 라고 답변하였습니다.
배현주 기자 bhjoo55@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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