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DGIST 역대 첫 대학평의원회 회의가 열렸다. 첫 회의의 안건은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는 것이었지만, 향후 평의원회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참여한 평의원들은 평의원회가 학교 운영에서 맡을 역할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먼저 부족한 체계를 잡아갈 것을 논의했다.
지난 2017년 11월, 사립대학에 이어 국공립대학도 대학평의원회 설치가 의무화되었으나 과학기술원은 근거 법안이 없어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원에도 대학평의원회가 필요하다며 4개 과학기술원 총학생회가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 후 5년이 지난 2022년, DGIST에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위한 규정이 마련되었다. 2023년, ▲교원 5명 ▲연구원 2명 ▲일반직원 2명 ▲학생 2명 ▲외부 인사 2명 총 13명의 평의원이 선출되어 7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8개월 만인 2024년 3월 8일, 첫 회의가 열렸다.
이날, 의장에는 뉴바이올로지학과의 김민식 교수가, 부의장에는 에너지융합연구부의 김대환 책임연구원이 선출되었다.
이동규 기자 kinkigu@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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