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학부가 설립된 이래, 무학과 단일학부는 DGIST만의 장점으로 손꼽혀 왔다. 그러나 많은 학부생이 전공 없이 타 대학원 진학 외부 기관 장학금 신청 특기병 국가 자격증 취득 공무원 채용 등에 지원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불안감을 표현했다. 이에 2020년부터 입학한 신입생에 대해서는, 8 트랙을 개설하여 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해당 트랙의 전공을 인정받을 있도록 개편되었다. 그러나 14~19학번 학부생의 경우 여전히 졸업장에 전공 표시가 불가능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재 기초학부 전공 인정 확인서가 발급되고 있다. , 20학번 이후 학부생 역시 관련 전공 혹은 유관 학과를 자격 요건으로 하는 프로그램 지원 채용 기회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학번을 대상으로 전공 인정 확인서 발급을 확대했다.

  전공 인정 확인서로 인정받을 있는 전공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기계공학 재료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화학공학으로, 20학번부터 운영되는 트랙과 동일하다

  전공 인정 확인서 발급을 희망하는 학부생은 수강 중인 과목을 포함해 자신이 이수한 과목을 바탕으로 어떤 전공을 인정받을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14~19학번의 전공 인정 여부는 이수한 교과목을 바탕으로 전공 트랙 대표 교원이 판단하며, 20학번 이후 학부생은 이수 학점 신청 학생의 학년에 따라 인정 학년이 구분된다. 20학번부터 인정 학년은 신청 학생의 학년/학기 차수를 초과할 없으며, 인정 학년은 아래와 같다.

20학번 이후 학부생 대상 인정 학년 및 학점 <표 = 학사 운영팀 제공>

 

  이번 개편을 통해, 14~19학번 전공 인정서 확인 발급 절차도 간소화되었다. 기존에는 매월 1일에서 10 사이에 전공 인정 확인 신청서를 작성해 트랙 대표 교원에게 제출하고 전공 인정 의견서를 받은 학사 운영팀에 성적 증명서와 함께 제출하였다. 그러나 이번 변경안에 따르면, 학부생은 전공 인정 신청서와 성적 증명서를 매월 5일까지 학사 운영팀으로 제출하고 학사 운영팀에서 신청서 성적 증명서를 취합해 일괄적으로 트랙 대표 교원을 통해 전공 인정 의견서를 받은 최종적으로 전공 인정 확인서를 발급한다.

트랙 대표 교원 <표 = 이동현 기자>

 

기존 14~19 학번 학부생 대상 전공 인정 확인서 발급 절차 <그래픽 = 학사 운영팀 제공>

 

개편된 14~19 학번 학부생 대상 전공 인정 확인서 발급 절차 <그래픽 = 학사 운영팀 제공>

 

  20학번 이후 학부생은 14~19학번 학부생과는 다른 절차를 통해 발급받는다. 매월 5일까지 전공 인정 신청서와 성적 증명서를 학사 운영팀에 제출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학사 운영팀에서 수강 교과목을 바탕으로 전공 인정 학년을 검토하고 전공 인정 확인서를 발급한다.

  기존의 14~19학번 학부생은 전공 1개를 인정받을 있는 반면, 20학번 이후 학부생은 전공을 복수전공까지 최대 2개의 전공을 인정받을 있다는 차이도 있다.

20학번 이후 학부생 대상 전공 인정 확인서 발급 절차 <그래픽 = 학사 운영팀 제공>

 

  모든 전공 인정 확인서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10 이내 발급 절차가 마무리되며, 발급이 완료되면 학사 운영팀을 통해 전공 인정 확인서 원본을 수령할 있다.

 

  그러나, 전공 인정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외부 기관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학부에서 발급하는 전공 인정 확인서는 타 기관에서의 인정 여부에 따라 그 혜택을 볼 수 있을지가 결정되며, 이는 해당 기관의 선택이라고 학사 운영팀은 전했다. 14~19학번 학부생은 졸업 시 학위기에는 융복합 이학사 혹은 공학사로만 부여가 되며, 이는 학위기에 전공이 표기가 되는 타 학교에 비해 전공 강조에 불리할 수 있다. , 전공 인정이 필요한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공식적인 방안으로 전공 인정 확인서가 있지만, 확인서의 인정 여부를 해당 기관에 먼저 문의해보아야 한다.

  DGIST 학부 설립 후 많은 학부생이 무전공임에 불안감을 표현해왔다. 때로는 무전공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외부 기관 행사에서는 무전공이 불리하게 작용한 바가 있다. 그러나 전공 인정 제도가 마련된 만큼, 향후 많은 학부생이 해당 제도를 이용해 보다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이동현 기자 lee0705119@dgist.ac.kr

 

Posted by dgist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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