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표축제 ‘DIMF(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가 뮤지컬 갈라쇼로 DGIST에 온다. 다가오는 5월 30일(목) 오후 4시 30분, 연구행정동(R1) 대강당에서 80분 동안 진행되는 이 공연은, 대구 외곽에 위치하여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DGIST 구성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비슬문화행사는 뮤지컬배우 20명(브리즈, 김태윤, 백수민, 모그)이 뮤지컬 12편(황태자 루돌프, 서편제,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노트르담드파리, 겨울왕국, 지킬앤하이드, 투란도트, 갬블러, 프랑켄슈타인, 영웅, 그날들)의 대표적 넘버 15곡으로 DGIST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DIMF는 다가오는 6월 21일부터 7월 13일(마지막 공연은 7월 7일)까지 대구시내 각지에서 진행된다. 공식작품만 해도 14편이다.
개막작 '웨딩싱어(영국)', 특별공연 ‘투란도트’, ‘만덕’, ‘이중섭의 메모리’, 공식초청작 ‘청춘(중국)’, ‘블루레인’, ‘One Fine Day(대만)’, ‘시간 속의 그녀(중국)’, ‘이브 몽땅(프랑스)’, ‘라 칼데로나(스페인)’, 폐막작 ‘지붕위의 바이올린(러시아)’, 창작지원작 ‘YOU&IT’, ‘톰 아저씨’, ‘윤아를 소개합니다’, ‘Song of the Dark’를 공식작품으로 선보인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되며(http://ticket.interpark.com/search/ticket.asp?search=DIMF), 헌혈증 기부, SNS 홍보 할인 등으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번 하계방학에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길 바란다.
참고로, 다음 비슬문화행사는 9월에 드로잉 서커스단 ‘크로키키브라더스’가 DGIST를 방문할 예정이다.
강민지 기자 mangoinjuice@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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