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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혁 총장, 혁신소통 간담회에서 DGIST Innovation 2034 발표해

DGIST 사람들

2018. 4. 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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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Innovation 2034을 발표하는 DGIST 손상혁 총장 <제공 = 학부팀>



24 (오늘) DGIST 손상혁 총장의 DGIST Innovation 2034 발표와 혁신소통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간담회에는 기초학부생 대학원생 기초학부 교수 배영찬 부총장 한상철 기획처장 최지웅 입학처장 유천열 교무처장 권길헌 학장 등이 참석했다.

손상혁 총장은 이날, "DGIST의 기반은 혁신적인 교육과 기술융합연구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융복합과 혁신을 키워드로 혁신으로 세상을 바꾸는 융복합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세 가지 핵심전략으로는 혁신교육, 연구수월성, 가치창출을 제시했다.

 

[혁신교육]

융합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과,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어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갈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4C 인재상을 충족하는 인재를 길러내어 다른 이공계 대학은 물론 초,,고교에서도 4C 교육철학이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적인 감각을 기르기 위해 전 세계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연합을 만들어 교류하면서 각 대학의 장점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수월성]

세계적인 연구경쟁력을 갖기 위해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고, ‘High risk High return’인 연구를 장려하겠다고 언급했다. 월등한 연구 환경과 장비를 구축하고 우수 연구자도 초빙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계적 난제를 해결하고, 교육과 연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가치창출]

손 총장은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갖는 문제를 해결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장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혁신적 연구와 우수인재 배출로 새로운 직업과 회사, 시장 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그 예로 I&E park를 캠퍼스 내에 설치하고, 기술사업화와 기술벤처기업을 지원해 산학연의 협력을 도모하여 혁신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Innovation 2034 Roadmap의 혁신성과로 교육혁신을 통해 인류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 6천명 양성 유니콘 기업[각주:1] 5개 설립 연구소 기업 200개 설립 Center of excellence 10개 운영 세계적 석학 50명 배출을 제시했다.

 

기존 장학제도와 더불어 4C 장학생을 도입하고 비슬스칼러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인재양성을 위한 훈련도 개발할 예정이다. 해동라운지와 비슬창의융합관을 건립하고 문화행사 학문행사 토론회 발표회 등을 개최해 사회교류와 문화 참여기회도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DGIST 구성원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일부 학생이 손 총장에게 직접 질문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서면으로 작성해 의견을 개진했다. 손 총장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52일 수요일 11시에 대학본부(E1) 컨벤션 홀에서 혁신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혁신소통간담회에 참석한 DGIST 구성원 <제공 = 학부팀>


류태승 기자 nafrog@dgist.ac.kr


  1.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 업 기업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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