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장단에 선본 ‘첫비’의 서초우, 이환희 후보 당선
서초우, “‘재수강 성적 상한 완화’ 곧바로 추진할 것”
동연회장에 김정형 당선
생자회장에 최규범 당선
‘72시간 후 이의 제기 없으면 당선 확정’
금일(27일) 오후 8시경, DGIST 총학생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효, 이하 중선관위)가 서초우 정후보(`24, 이하 서 당선인)와 이환희 부후보(`24, 이하 이 당선인)가 각각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에 당선되었음을 공표했다. 선거본부 ‘첫비’가 단일 후보로 출마한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의 약 38.3%에 해당하는 315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96.6%에 해당하는 309명의 유권자가 찬성표를 던졌다.
서 당선인과 이 당선인은 각각 지난해 총학생회 대외협력국장과 사무국원을 맡은 바 있다.
당선 직후 ‘디지스트신문 DNA’를 만난 서 당선인은 ‘학우들께서 보내주신 큰 지지와 관심에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첫비라는 선거본부 이름에 걸맞게 행동해 새로운 학생회의 시작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제일 큰 관심을 받았던 ‘재수강 성적 상한 완화’ 공약을 1호 공약으로 삼아 최대한 빨리 추진하겠다’라고 알리며 포부를 밝혔다.

올해 부활한 생활관학생자치위원회장에는 최규범 후보(`25)가 95.7%의 찬성률로 당선되었으며 함께 진행된 동아리연합회장단 선거에서는 ▲김정형 정후보(`24)와 ▲양용수 부후보(`23)가 유권자 중 92.3%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되었다.
중선관위는 선거시행세칙 제69조에 따라 이의 제기 기간을 공표 후 72시간으로 설정했다. 만약 오는[노경1] 30일 오후 8시 30분까지 이의가 접수되지 않으면 총학생회장단 선거본부 첫비를 비롯한 각 선거 당선인이 확정된다. 이의는 중선관위 공식 메일(electioncommittee@dgist.ac.kr)로 제기할 수 있다. 중선관위 관계자는 당선이 확정되면 당선증을 당선인들에게 교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보자 없음’으로 무산된 학번대표 선거와 학생 대의원 선거는 내년 초 재·보궐선거로 이어질 예정이다.
권대현 기자 seromdh@dgist.ac.kr
도한수 기자 function@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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