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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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UGRP 우수과제 시상식] 최우수상 : 미숙아의 근력측정을 위한 악력, 흡입력 측정 장치 개발
지난 2021년 2월 26일 컨실리언스홀 E7에서 2020년도 UGRP우수과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최소 인원, 최단시간으로 진행되었다. UGRP위원장과 우수과제별 대표 수상자 12인이 참석하였다. 총 수상은 12팀으로, 황규영 UGRP 최우수연구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8팀이 선발되었다. 최우수상은 미숙아의 근력측정을 위한 악력, 흡입력 측정 장치 개발을 진행한 배현진 외 3인이 수상하였다. 우수상, 장려상 수상팀은 아래 표와 같다. 김현아 기자 hyuna0827@dgist.ac.kr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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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UGRP 우수연구] '소형 실내 주행 로봇 제작과 SLAM을 이용한 환경인식 및 자율주행 연구'
2019 UGRP 학술기사 시리즈의 첫 번째 주제는 ‘소형 실내 주행 로봇 제작과 SLAM을 이용한 환경인식 및 자율주행 연구‘이다. 본 주제는 UGRP 장영실 코스에서 최우수과제상을 수상했다. 김태경(’16), 임승현(’16), 신관준(’18), 심건희(’18) 학생이 Bottom-up 프로젝트로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지도교수는 임진우 교수이다. 본 팀은 삼성전자에서 주관하는 2019 SOSCON(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의 Robot Open Source Lab 프로그램(오픈소스를 활용하여 인류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독창적인 로봇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가 있다. SOSCON 발표자료와 관련 정보들을 정리하여 읽기 쉽도록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하였다. Q. Bottom-up 프로젝트이다보니..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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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의 유리창충돌, 인간의 역할
얼마 전 생태학 동아리 잡다에서 조류의 유리창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과학기술교에 시트지 부착 작업을 하였다. 조류의 유리창 충돌은 무엇인지 기초학부 이상임 교수, 생태학 동아리 잡다의 김해성('18), 김건석('16) 학생과 자세히 살펴보았다. Q1. 새들이 유리창에 충돌하는 이유와 이것이 초래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이상임 교수) 새들이 유리창에 충돌하는 것은 특정한 각도에서 빛이 반사되면 하늘처럼 보이거나 유리창이 투명해서 안보이기 때문입니다. 반사되면 하늘이라고 생각하고, 투명해서 안보이면 지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유리창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행속도를 줄이지 않아 부딪히는 순간 어마어마한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에 목뼈가 부러지거나 두개골 손상이 발생하는 등 치명적인 손상을 입습..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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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함께 일궈낸 융복합 연구 성과와 그 뒷이야기
지난 5월 10일, 기초학부의 이창훈 교수를 만나 MAO-A 연구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선 기사에서 분자와 생명현상 실험에서 진행한 ‘너 자신을 알라’ 프로젝트가 갖는 학술적 의의를 분석하였다면 이번 기사에서는 이 연구에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개개인에게는 실험 수업의 일부에 불과했던 프로젝트이지만, 각자의 결과가 모인 과정과 결론은 매우 뜻 깊다. 모든 학부생들이 이 이야기를 들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더 많은 학부생들에게 이 이야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 다음은 기자와 이창훈 교수와의 문답이다. Q. ‘너 자신을 알라’ 연구 프로젝트를 설계했던 과정이 궁금하다. - 1기 학생들, 14학번 학생들의 경우에는 이석규 교수의 아이디어로 ‘CSI가 되어 범인을 잡아보자’ 프로젝트를 통해..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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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의 생물학, 그 비밀에 한 걸음 다가서다
DGIST 기초학부에서 학생 참여로 이루어진 Monoamine oxidase A(이하 MAO-A) 유전자 다형성과 공격성의 상관관계 연구가 드디어 그 결과를 알렸다. 많은 기초학부생에게 1학년 분자와 생명현상 실험 과목 “너 자신을 알라” 프로젝트로도 알려진 이 연구는 지난 2월 25일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제1저자는 분자와 생명현상 실험 수업 TA와 학부 기술원으로 오랫동안 기여해온 임승영(당시 뇌인지과학 전공 박사과정, 현재 실험동물센터) 박사와 정진주(당시 학부지원팀, 현재 뉴바이올로지 전공 박사과정) 학생이며, 당시 기초학부생이었던 진권휴(현재 정보통신융합 전공), 제갈장환(현재 로봇공학 전공), 염지우(현재 뇌인지과학 전공) 졸업생이 주요 공저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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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퇴치해법에 기여한 세 명의 2019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노벨 경제학상에 에스테르 뒤플로 MIT 교수,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MIT 교수,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 10월 14일 오후 6시 45분(한국 기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가 있었다. '빈곤퇴치해법'으로 에스테르 뒤플로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46),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MIT 교수(58), 마이클 크레이머 하버드대 교수(54)가 선정되었다. 특히, 뒤플로는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두 번째 여성*이자, 역대 최연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다. 또한, 바네르지 교수와 뒤플로 교수는 MIT에서 사제 간으로 처음 만나 빈곤퇴치연구소를 공동으로 설립한 부부이기도 하다. *여성 최초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경제 지배구조 연구로 수상한 故 엘리너 오스트롬 인디애나대 교수 인도 출신의 바네르지 교수는 세계..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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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 2019 노벨 평화상 수상
에티오피아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 2019 노벨 평화상 수상 지난 11일 오후 6시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43)는 에티오피아와 접경국간의 분쟁, 특히 에리트레아와의 국경 분쟁을 해결한 것을 큰 공로로 인정받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로부터 2019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총리는 2018년 부임 이후 다섯달 만에 에리트리아 대통령인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와 양국간 평화 협정을 맺었으며, 외교 관계 복원 및 항공편 재개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총리는 취임 후 100일 사이에 국가의 비상사태를 해지하고, 수천명의 정치범들에게 사면을 부여하고, 미디어 검열을 중단하고, 불법 야당 단체들을 합법화하고, 부패로 의심되는 군 및 민간 지도자를 해산하며 국가를 안정화했..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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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토카르추크, 페터 한트케 2018,2019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올가 토카르추크, 페터 한트케 2018,2019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한국 시간 기준으로 지난 10월 10일 오후 8시,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특히나 이번 노벨 문학상은 다른 해에 비해 더 주목도가 높았다. 2018년에 선발되지 않은 문학상 수상자를 올해 함께 선정해 두 명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올가 토카르추크(Olga Tokarczuk)는 2018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페터 한트케(Peter Handke)는 2019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올가 토카르추크는 1962년에 태어난 폴란드 출신의 작가로, Flights 라는 소설로 2018년 맨부커 상을 수상하였고, 국내에도 「방랑자들」을 비롯한 「잃어버린 영혼」, 「태고의 시간들」 등의 책이 출간되어 있..
201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