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부 2학년 대상으로 총장-기초학부생 진로간담회 개최

2020924일 총장-기초학부생 진로간담회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2시에서 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먼저 장윤희 교무처장이 나와 2학년부터 당장 적용되는 UGRP 변경사항과 신설된 URP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 UGRP는 학교에서 큰 주제를 몇 가지 제시하고, 그 안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소주제를 제안해서 수행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코스 구분도 없어진다. 기존의 교원 제안 과제는 UGRP에서 빠지고 URP로만 진행된다.

URP는 그룹으로 모이지 않고 개별 학생이 대학원에서 진행되는 연구과제를 직접 체험하는 2학점의 과목이다. 학생의 신청을 먼저 받고, 담당 교원이 승인하면 수강신청을 해서 들을 수 있다. 2학년과 4학년 프로그램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2학년은 4학년 때 가능하다. 다만, UGRPURP를 동시에 신청할 수는 없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초학부생과 총장이 만나는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사진 = DGIST 홈페이지>

뒤이어 국양 총장이 교육과정 개편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무얼 하고 살까를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장은 융복합이라는 교육 철학은 바뀌지 않았으며, 다만 전문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이 교육과정에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그 지식을 충족할 수 있게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8개 트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기계공학 ▲재료공학 ▲전자공학 ▲전산공학 ▲화학공학을 개설했고, 공학 트랙을 2개 더 개설할 예정이다. 기초학부 교수를 다수 대학원으로 옮긴 이유에 관해서는, 20명 정도의 기초학부 전임 교수만으로 학생들을 담당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일이므로, 140여 명의 모든 대학원 교수가 같이 학생들을 담당하도록 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총장 간담회 주요 정보 요약 <그래픽 = 이동규 기자>

Q&A는 온라인 사전 질문을 먼저 받은 후, 현장에서도 몇 질문을 받아 진행했다.

대학 순위 평가에 대한 질문 AI 대학원에 대한 질문 코로나 상황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에 대한 질문 대면 수업 진행 여부에 대한 질문 학생 소통에 대한 질문 등이 이어졌다. 국양 총장은 여러 한계는 있지만, 학생처나 학생회를 통해 의견을 계속 밝혀 달라며, 가능한 대로 이런 간담회를 자주 열며 학생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시간이 부족해 받지 못한 질문은 간담회가 끝난 후 총장이 직접 남아서 개별적으로 받았다.

간담회 영상 전체는 DGIST 방송국 FICS의 유튜브 채널(https://youtu.be/FPNTYQiJM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규 기자 kinkigu@dgist.ac.kr

Posted by dgist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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