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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감사로 손 총장 입원, 주요 보직자 사퇴해

사회

2018. 8.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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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로부터 73일부터 지속적인 감사를 받고 있다. 8월 7일부터 진행된 총장 단독 감사로 손상혁 총장은 지난 10일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또한, 처장급 보직자 전원이 보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DGIST 주요 보직자 3인에 따르면, 감사 받는 주된 안건은 손 총장의 펠로우 연장 과정 ▲ 특정 연구원에게 부여한 업무의 타당성 ▲ 전(前) A교수팀 연구원 인센티브 지급 관련 내부 감사의 타당성 등이다.

처장급 인사들의 보직 사퇴 배경에 대해서 주요 보직자들은 과기부 감사관의 총장사퇴 요구가 불합리하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14일 영남일보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과기부 감사관계자들은 총장 자진사퇴나 해임을 언급한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DGIST 교수협의회는 이와 관련한 성명서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


류태승 기자 nafrog@d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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